티스토리 뷰

목차

    발은 신체에서 보행 시 신체의 하중을 올바르게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굉장히 중요한 신체 부위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무지외반증과 같은 질환이 생기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1.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변형을 말하며 이 증상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주로 볼이 좁은 신발이나 하이힐을 장기간 착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유전적인 영향도 크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평발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2. 무지외반증의 증상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신발이 불편해지고,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이 생기며, 발 하중 분배의 변화로 엄지발가락 외에 다른 발가락 및 발바닥의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가만히 있어도 엄지발가락 쪽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장시간 보행 시에도 다른 사람보다 발바닥에 더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3. 무지외반증 비수술 치료 방법 및 운동

    무지외반증이 생기면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있지만 증상이 별로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을 권장한다.

     

    증상이 완화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은 물론, 불편한 신발을 오래 착용해야 하는 경우 마사지와 지압, 족욕 등으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보행량을 줄여야 한다.

    실내 자전거, 수영, 헬스 같이 걷지 않는 스타일의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발뒤꿈치 주무르기, 발바닥 쓸어 올리기, 손으로 발가락 젖히기, 양손으로 발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주기, 엄지발가락 옆 누르기를 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책상에 앉아 일할 때 때때로 맨발로 책상 모서리를 발바닥으로 긁거나, 둥근 캔을 발바닥으로 굴리거나, 손으로 발바닥 안쪽 움푹한 곳을 꾹꾹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으로는 양발 엄지발가락에 고무줄을 끼우고 발뒤꿈치는 붙인 채 발을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엄지발가락 힘을 키워주는 고무줄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다. 

     

    실리콘으로 된 발가락 교정기나 엄지발가락용 교정기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운동과 병행하면 효과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