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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라는 것이 알고 계신가요? 고혈압의 기준은 140/90mmHg입니다. 정상범위인 120/80mmHg을 벗어나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는 2배 증가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20mmHg 높으면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남자는 1.8배, 여자는 1.6배 늘어납니다.

     

    혈압이 높을수록 위함 한 것은 상식이며, 나이가 들 수록 혈압이 쉽게 높아지기 때문에 고혈압은 나이가 든 어르신들의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최근 들어 30~40대도 고혈압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지어는 20대도 고혈압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가 젊으면 검사율도 낮으며, 고혈압일 것이라는 생각도 못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고혈압은 관리를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고 합니다.

     

     

     

    고혈압의 원인

    •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여 딱한 가지로 요약하여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 대표적으로는 나이가 뜸에 따라 혈관 노화로 생기는 본태성 고혈압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여 관리를 하게 됩니다.
    • 콩팥이나 부신 질환, 호르몬 이상으로 고혈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동시에 약물 칠도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 흡연, 과음, 과식, 운동부족과 같은 나쁜 생활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더 이른 나이에 더 심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합병증

    고혈압이 무서운 이유는 다양한 합병증 때문입니다. 뇌경색, 뇌출혈,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등, 실명, 만성콩팥병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직접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생활 습관 교정하여 고혈압 예방하기

    1. 운동하기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 교정입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해야 합니다. 과체중과 비만에서 고혈압이 쉽게 발병기도 하며,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기 때문이죠.

     

    일주일에 한 번 장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일주일에 3~5번 한 번에 30분 정도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러닝머신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음식 싱겁게 먹기

    소금, 간장, 된장 등의 양을 줄여 짜게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간은 적당하게 하시고, 식사를 할 때 국, 찌개 등 국물까지 먹는 습관도 고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채식하기

    육식보다는 채식위주의 식단을 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또한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를 하며, 과식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4. 술과 담배 줄이거나 끊기

    술과 담배가 몸에 안 좋다는 것은 다들 아는 상식이기 때문에 완전히 끊지는 못하더라도 줄이는 연습을 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완전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5. 혈압 자주 체크하기

    고혈압의 예방방법 중 핵심은 가정에서 수시로 혈압을 확인하는 '가정혈압'입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운동과 같은 격한 활동을 피하고, 안정된 자세로 아침과 저녁 하루에 두 차례 측정하고, 오차범위를 생각해 한번 더 측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혈압 측정이 중요한 이유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병원에 가면 혈압이 올라가는 '백의 고혈압'현상도 대처할 수 있습니다. 

     

    6. 가정용 혈압측정기 준비하기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혈압체크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가정용 혈압측정기 하나씩 구매하여 혈압관리에 신경 쓰기를 권장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우선이며, 빠른 발견과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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