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효능과 부작용 보리차 끓이는법

보리차는 예로부터 한국인이 식수로 즐겨 먹어 온 차 중 하나입니다. 집이나 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고소한 맛으로 호불호가 낮은 보리차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곡식인 보리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어 보리차 또한 우리 몸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보리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부작용, 보리차 끓이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차 효능

1. 암 예방

보리에 들어있는 프로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이 우리 몸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암을 예방하는 효과를 줍니다. 

2. 혈압조절

보리차에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가가 있습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들이 마시면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간 건강 기능 개선

베타카로틴이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주어 간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4. 콜레스테롤 조절

보리차에는 비타민C와 E가 풍부하게 들어있고, 식물성 식이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춰줍니다.

5. 위장 건강과 변비예방

보리차를 마시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 주고 소화작용을 도와주며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보리차를 꾸준히 마시면 변비를 예방하고,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골다공증 개선

보리차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꾸준히 마셔주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7. 체온 조절

보리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이 차가워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 보리차를 마시면 체온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고, 열사병에 걸린 사람에게 먹이면 몸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보리차를 꾸준히 마신다면 체온이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리차 부작용

보리차는 일반적오로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는 식품은 아니지만 개인 체질에 따라 많이 마시게 되면 드물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보리차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몸이 차가운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음
• 몸이 차가운 사람은 많이 마실경우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음
• 한번 우려낸 보리차 티백이나 보리는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음
• 보리차는 금방 상하거나 변질 될 수 있으므로 1~2일 정도 마실 양만큼만 끓이는 것이 좋음

보리차 끓이는법

1. 티백으로 보리차 끓이는 법

1. 보리차 티백 하나당 물 2L 기준으로 물을 준비, 생수보다 수돗물이 더 좋음
2. 냄비에 물을 넣고 5분간 팔팔 끓여 수돗물에 있는 염소를 날려줌
3. 불을 끄고 보리차 티백을 넣어 약 10분간 우려 줌
4. 보리차 티백은 10분 뒤 건져내고 보리차를 완전히 식힌 후 냉장보관

2. 볶은 보리로 보리차 끓이는 법

1. 볶은 보리 2 숟갈 정도에 물 2L를 준비
2. 볶은 보리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행줘줌
3.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볶은 보리를 넣어 줌
4. 5분 정도 센 불에 팔팔 끓인 다음 10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줌
5. 불을 끄고 20분 정도 보리차를 방치한 후 보리를 모두 건져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