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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도 봄도 아닌 어중간한 계절 6월엔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을까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을 먹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철을 맞은 음식은 다른 시기에 먹는 것보다 각종 영양분이 더 높고, 효능도 좋아지기 때문에 보약을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될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기력이 떨어지기 전 6월에 미리 제철음식 챙겨드시고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과일과 과채류

    1. 복분자

    스태미나에 좋은 복분자입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암예방, 노화장비에 높은 효과가 있으며, 시력보호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같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 단백질 도풍부합니다. 피로해소, 혈압유지, 콜레스테롤 수치 낮춤, 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 오디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6월이 제철입니다. 오디는 익자마자 나무에서 금방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6월이 지나면 구하기 힘든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오디는 안토시아닌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시력건강과 항상화 작용에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참외

    참외는 7~8월에 당도가 가장 높지만 6월부터 일찍 나오기 시작하는 과채류입니다. 체내에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참외를 먹으면 수분섭취와 피로해소가 빠르게 됩니다. 또한 항암효과가 있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여 몸의 노폐물 배출, 이뇨작용에 효과가 좋습니다.

     

    채소와 곡식

    4. 감자

    점순이는 봄감자가 맛있다고 했지만 감자는 6월이 제철인 작물 중 하나입니다. 이제는 일 년 내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6월부터 나오는 햇감자는 노지재배 감자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먹는 감자보다 영양성분이 높습니다. 감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식품 중 하나로 다양한 조리법이 존재합니다. 가장 간단하게 삶아 먹는 방법이 있고, 굽거나, 튀김, 감자샐러드, 수프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감자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C, 비타민B6,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감자를 먹으면 포만감도 느끼고, 에너지 공금, 소화, 면역력 강화,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5. 강낭콩

    강낭콩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에 수확을 하는 작물로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특히 성장기 어린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B가 풍부합니다.

    6. 보리

    보리는 고대부터 인류에게 중요했던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로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B,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리는 다른 작물에 비해 섬유질과 식이섬유가 높으며,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보리를 꾸준히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지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리는 천연 강장제로 

    7. 여주

    다음 6월 제철 음식은 장수 식품 중 하나인 여주입니다. 도깨비방망이처럼 독특한 생김새로 비타민C, 카라틴, P-인슐린 등이 풍부하여 당뇨병환자에게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여주에 들어있는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 때문에 쓴맛이 나며 이 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게 해 줍니다. 피로해소와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8. 오크라

    여자 손가락 모양이라고 해서 레이디핑거라고도 불리는 오크라도 6월이 제철인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채소일 수 도있지만 동남아지역에서는 끈적거리고, 아삭한 식감으로 꽤나 인기 있는 채소 중 하나로 우리나라도 재배하는 농가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인기있는 채소 '오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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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과 해산물

    9. 갑오징어

    6월이 제철인 갑오징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타우린과 시토테롤,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간회복, 피로해소,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싱싱한 갑오징어는 회로도 인기가 높으며,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오징어무침을 해서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튀김이나 볶음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낮은 칼로리와 낮은 지방 함량으로 다이어트에 좋지만 일반 오징어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습니다.

    10. 다슬기

    우리나라 전 지역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도 6월이 제철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슬기라고도 부르며 식당에서 올갱이국으로 판매하는 것이 바로 다슬기국입니다. 간세포 활성화와 간의 피로해소 등 간건강에 도움을 주며,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있어 골밀도를 높이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다슬기는 철분도 많이 가지고 있어 빈혈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11. 소라

    다음은 6월 제철음식의 대표인 소라입니다. 고단백, 저지방 해산물로 무기질, 단백질, 미네랄, 철분, 아연, 비타민B12,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소라는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식품이고, 피부미용과 신진대사 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라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는 야맹증과 안구건조증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라를 삶아 초장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신선한 상태라면 회로 즐기기도 합니다. 소라구이, 전골, 찜 등의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2. 장어

    장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12, 단백질,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예전부터 건강식으로 많이 소비되어 왔습니다. 피로해소, 피부미용, 노화방지, 정력증강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장어구이, 장어찜, 장어초밥, 장어덮밥, 장어볶음 등으로 요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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