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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도심에 하루살이, 외래종 흰개미 등의 벌레가 대규모로 발견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것도 살고 있는 집에서 대량으로 출몰한다니 인간에게 해충인지 익충인지를 떠나서 혐오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아파트에서 출몰하고 있는 혹파리는 도대체 어떤 벌레일까요?

     

    혹파리란?

    혹파리는 크기가 1mm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쉽지 않은 곤충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4~6월 많이 나타납니다.

     

    가구의 원재료에 처음부터 알 또는 유충, 번데기 상태로 있다가 성충이 되어 작은 틈으로 외부로 나오게 됩니다. 때문에 한번 발견되면 눈에 보이는 개체를 잡는 것만으로는 박멸이 어려운 곤충입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

    혹파리가 인간에게 병을 옮기거나 흡혈 등의 피해는 없지만 크기가 매우 작아 음식물에 들어가 섭취하게 되거나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해는 없으나 곤충 껍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발생원인 알아보기

    MDF(톱밥을 압축해 만든 목재)가 사용된 건축물이나 가구에서 발생합니다. 가구 안에 있던 혹파리알에서 부화한 혹파리들이 발견된 것으로 추측되며, 다시 가구에 번식을 해 개체수가 늘어날 수 있어 방역을 해도 다시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아파트에 붙박이장으로 들어간 가구들이 일교차로 인해 벽 부근에 습기가 발생해 습해지면 혹파리의 증식이 활발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문제가 된 혹파리들도 가구에서 주로 발생하여 아파트 입주민들은 자비로 가구를 교체하는 일들도 많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혹파리를 잡아서 없애도 다시 대량으로 나타나 괴롭히기 때문이죠. 

     

    혹파리 및 흰개미 퇴치하는 방법

    • 혹파리가 발생한 가구 내부까지 침투시킬 수 있는 살충약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면 원인 자체를 없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아파트 건설사에 하자 신청을 하여 가구 교체를 받으셔야 합니다.
    • 전문가들은 벌레가 발견된 틈에 계피나 유칼립투스 오일을 희석해 구석구석 분사한 뒤 비닐이나 테이프로 막아 2~3일 방치하면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서울에도 출현한 흰개미는 왜? 얼마나 위험할까?

    흰개미는 예전부터 종종 뉴스에 나오곤 했었는데요. 그래도 국내에서는 큰 문제로 이어 진적 몇 번 없이 잠잠했던 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흰개미가 뉴스에 나오고 있습니다.

    415thstree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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